게임개발사 ㈜조이맥스는 러시아의 게임유통사부 카엔터테인먼트와 어린이용 PC게임 `탱구와 울라숑'을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부카엔터테인먼트가 최소 1만달러 판매를 보장하는 조건이며 내달 수출이 시작돼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에서 판매된다. 그동안 `삼국지천명2' 등 국내 게임이 러시아 시장에 종종 수출됐으나 아동용 게임이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