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업체 ㈜보이스텍(대표 강수웅)은 PC 제조사 LGIBM과 음성인식 PC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이스텍은 받아쓰기 소프트웨어인 `바이보이스'를 이용해 PC사용자가 말로 PC를 조작하고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데스크톱PC를 오는 5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음성인식 PC는 음성으로 문서작성, 인터넷 검색, e-메일 등을 보낼 수 있는 차세대 PC다. 보이스텍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삼성전자와 음성인식 PC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