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미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인 블리자드사의 게임캐릭터에 대한 국내 사업권을 독점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블리자드사가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 '워크래프트3' 등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출판, 음반, 애니메이션, 액세서리 제품으로 응용하는 사업을 국내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내달 하순께 블리자드사의 게임캐릭터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