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단말기(PDA) 개발업체 ㈜제이텔(대표 박영훈)은 CDMA2000 1x 통신모듈을 내장해 물류, 영업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PDA인 `셀빅202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셀빅2020은 휴대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코드 스캐너을 장착해 물류, 재고관리, 유통, 영업 등 이동성이 필요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인터넷접속도 가능하다. 기본메모리는 32MB급 플래시롬과 32MB SD램을 장착했고 중앙처리장치는 모토로라의 `드래곤볼 VZ'를 내장했다. 판매가격은 200만원.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