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수 전새롬기술 사장은 "미국 다이얼패드의 구조조정 작업은 지극히 성공적"이라면서 조직 전반의 효율이 개선돼 VoIP시장의 선도자로 남을 것을 확신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는 이날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수 전사장이 설립한 DAC가 자사의 인수를 완료하고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오상수 신임 대표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 태어난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는강력한 브랜드와 늘어나는 고객 기반이 장점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미국과 한국, 일본의 네트워크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레이그 워커 CEO는 "우리는 DAC의 인수로 회사의 잠재능력을 활용할 수있게 된데 대해 매우 만족한다"면서 이미 비용을 크게 줄이고 채무를 털어버리고 충분한 자본을 확보함에 따라 서비스 지속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