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대표 크레이그 워커)는 재무구조 조정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는 새롬기술의 오상수 전사장이 설립한 DAC가 지난1일자로 자사의 모든 자산을 인수했다면서 DAC는 앞으로 다이얼패드라는 브랜드를 유지, 인터넷폰 전화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해 12월 파산보호를 신청했었다. 다이얼패드커뮤니케이션스는 DAC가 자산 인수에 265만 달러의 현금을 지불했으며 새롬기술과 오 전사장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 신주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새롬기술은 별도의 추가 자금 투자 없이 기존 다이얼패드 커뮤니케이션스의 안정적 지분 확보를 통해 미국 다이얼패드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