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센터가 공동운영하는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전종수)는 인터넷중독 상담사 양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정보화 역기능 현상으로 대두된 인터넷중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첫 개설된 것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향후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육정원은 40명으로 상담경력 1년이상이거나 상담보직 교사 또는 관련 자격증취득자,관련 전공 석사과정 2년이상 수료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인터넷중독상담센터 홈페이지(www.internetaddiction.or.kr)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