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사는 7일 개인용컴퓨터(PC) 칩에대한 수요가 안정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정보통신 반도체 사업은 아직 약세라면서 올 1.4분기 판매전망 범위를 당초 발표한 64억-70억달러에서 66억-69억달러로 좁혔다. 톰슨 파이낸설/퍼스트콜사(社)의 조사결과 분석가들은 인텔의 1.4분기 판매액을67억7천만달러로 예상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억8천만달러에 비해 약 1.4% 상승한 것이지만 지난 분기의 69억8천만달러에 비해서는 3.1% 감소한 것이다. 인텔은 어떤 수입 추정치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주당 14센트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것은 지난해 1.4분기의 주당 16센트의 이익에 비해서는 12.5%감소한 것이다. 인텔은 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더 빠르고 더 경쟁력 있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생산원가도 줄인 새 기술을 개발해 앞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이번주초 자사 최고의 제품인 펜티엄 4 설계에 바탕을 두고 개발한 휴대용 컴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선보인 바 있다. (새너제이 AP=연합뉴스)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