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으로 최고 1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자복권이 나왔다. 인터넷복권 판매 대행업체인 한국전자복권㈜(대표 남호성)은 지난 7일부터 1등 당첨금이 1억원인 1천원권 인터넷 관광복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가 발행하고 한국전자복권이 판매대행하는 인터넷 관광복권은 기존 500원권 인터넷 복권의 최고 당첨금이 5천만원인데 비해 당첨금과 복권가격을 각각 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 복권은 한국전자복권의 홈페이지(www.korealotto.co.kr)를 비롯해 야후(kr.yahoo.com) 등 제휴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전자복권 관계자는 "총 복권발행 물량은 200억원이며 이중 100억원이 당첨금으로 고객에게 돌아간다"면서 "올해 즉석식 인터넷복권 발행을 통해 총 400억원의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