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모빌씨앤씨(대표 황보영철.www.mcnc.co.kr)는 제일제당과 대한적십자사에 데이터 관리,전송,무선보안 등의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엠팝"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핸드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등에 설치돼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이나 자료 관리 등을 해준다. 모빌씨엔씨는 제일제당에 7억원 규모의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며 향후 CJ그룹의 각 계열사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또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14억원 규모의 헌혈 네트워크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시스템은 헌혈의 집이나 이동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혈액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