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자사 이동전화 서비스인 Na가입자를 대상으로 바코드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행사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Na서비스 가입자가 영화티켓을 KTF전용 `멀티팩단말기'에서 바코드형태로 다운로드한 뒤 극장 입구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 바코드를 인식시켜 영화티켓을 발부받는 것이다. 멀티팩 단말기를 소지한 Na가입자들은 1인 2장씩 티켓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전국 CGV 극장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 21개극장의 130여개 상영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