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국내 시스템IC(집적회로)산업 발전과 IP(지적자산) 상용화를 위해 `IP DB센터'의 명칭을 `IPCoS(IP DB Center of SoC)'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IP DB센터는 지난 98년부터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시스템집적반도체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세부과제중 하나인 IP DB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IPCoS는 한국의 SoC(시스템 온 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IP 표준안의보급, 다양한 IP 수집, IP 카탈로그 제공에서 한단계 나아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IP 검증환경 제공, 거래중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자부품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정보통신대전(IT Korea 2002)에 참가해, IPCoS의 구체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