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대표 최재학 www.hihome.com)은 올들어 인터넷 광고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업체는 올들어 지난 21일까지 2억1천만원의 인터넷 광고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4천만원)에 비해 5배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광고 매출(3억원)의 70%를 달성했다. 올들어 LG카드, KT메가패스, 스카이라이프, 영풍생명 등 10여개 광고주를 새로 확보했다. 하이홈은 오는 4월 사이트를 전면 개편, 전자 상거래 및 인터넷 광고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개편되는 사이트에는 기존 홈페이지의 무료 콘텐츠를 확대하고 뮤직 스트리밍서비스와 최신 인기어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영준 인터넷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하이홈은 웹솔루션 업체로만 알려져왔지만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인터넷광고 분야에서만 20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순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