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컴이 월드컵 기간중 비동기식 IMT-2000 시연 서비스를 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에 장비설치 승인을 요청했다. 이는 사업자별로 새로운 방식에 의해 최초로 장비를 설치할 경우 정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한 현 전기통신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KT아이컴은 지난 4일 월드컵 시연 서비스용 장비 납품업체로 LG전자를 선정했으며 정통부의 승인이 나오면 곧바로 통신망 구축 등 실무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