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솔루션업체 하이홈(대표 최재학.www.hihome.com)은 일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운영업체인 엠넷(Mnet)에 IDC센터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과 시스템을 공급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장비시스템 15억원, 홈빌더솔루션 15억원 등 총30억원이다. 하이홈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8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넷은 일본 미야자키현에 오는 4월 IDC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하이홈은 이번 공급계약외에도 향후 엠넷이 서버증설 등에 나설 때도 솔루션과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최재학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일본내 IDC센터 솔루션시스템 공급계약으로는 국내에서 최대 규모"라며 "앞으로 일본시장 개척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