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전문 개발 업체인 하우리(대표 권석철 www.hauri.co.kr)는 PC 온라인 서비스 업체인코마스존(대표 원용진 www.comaszone.com)에 온라인 백신 '라이브콜'(LiveCall)을공급하는 내용의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브콜은 코마스존이 제공하는 PC 원격 A/S(애프터 서비스) 솔루션에 탑재돼 코마스존 회원들에게 공급된다. 따라서 코마스존 회원은 PC원격 A/S 솔루션으로 기존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컴퓨터 바이러스 및 해킹 툴까지도 진단.치료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코마스존이 수출 계약을 맺은 일본에도 제공된다. 코마스존은 인터넷을 통한 PC A/S 전문업체로 프로그램 원격설치, 원격장애처리, 드라이버 설치, PC 자산관리, 프로그램 실행제어, 시스템 보호, 하드디스크 보호 등 PC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리 권석철 사장은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국내 온라인 백신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120억원의 목표 매출 가운데 42억원 가량이 온라인 백신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