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탐지 서비스 전문업체인 한국보안정보시스템(대표 김규식, www.ksisystem.com)은 20만원대의 유무선 도청탐지기(모델명 Perfect-1000)를 개발, 시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무선도청기만을 탐지하는 기존의 도청탐지기와는 달리 유선전화에 연결, 유선도청기도 탐지할 수 있으며 감도조절 기능이 있어 도청기가 설치된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도청기 뿐 아니라 몰래카메라, 차량추적기 등의 탐지도 가능하며 담뱃갑 크기의 초소형,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437-6268.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