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18일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밥 넬슨이 지은 "1001 WAYS TO ENERGIZE EMPLOYEES"를 "직원 기(氣)살리는 1001가지 경영"(미래경영개발연구원 발행)이란 이름으로 번역.출간했다. "직원 기살리는 1001가지 경영"은 개인과 팀 부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방법을 알려주고 개인과 팀들이 어떻게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현실 경영 차원에서 분석,부정적 요소를 없앨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유명한 경영학 석학 스티븐 코비 박사는 이 책에 대해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잠재력을 분출시키는 방법에 관한 실제적인 아이디어와 실행할 수 있는 사례들로 가득차 있는 광맥이다"고 극찬했다. 서울대 문리대 졸업후 프랑스 국립 응용과학원(INSA)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순수 공학도인 오 원장이 일종의 경영 지침서를 펴낸 것은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겪은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그는 "경영엔 무엇보다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원 기살리는 1001가지 경영"이 실제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