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산업체나 연구소등의 IT(정보기술)전문가 1백59명을 IT교수요원으로 선정,이들에게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 IT교수요원은 3월부터 전국 75개 대학에서 산업체나 연구소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정통부는 이론중심의 대학교육을 보완,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IT교수요원 초빙 지원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올 지원 한도는 객원(연구)교수 1인당 3천5백만원 겸임교수 1천5백만원 프로그래밍 강사 2천5백만원 등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