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닥에 등록돼 매매가 시작되는 한국해저통신은 지난해 5백39억원의 매출을 기록,전년대비 4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72% 늘어난 1백75억원,당기순이익은 87% 증가한 1백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해저통신용 광케이블 공사물량이 급증했으며 한국전력의 전력선 케이블공사도 수주,매출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기타 통신케이블 유지보수를 위한 수입이 증가한 것도 좋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