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용 반도체 칩 개발 업체인 지씨티세미컨덕터(대표 이경호.www.gctsemi.com)는 6일 자체 개발한 블루투스 칩에 대해 블루투스 국제인증기구인 'SIG'의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IG는 단거리 무선통신규격의 하나인 블루투스의 표준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에릭슨, 인텔, IBM 등 전세계 2천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무선인터넷,개인용 멀티미디어 도구 등 단거리 통신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부품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