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기 개발사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미국의 스키볼사와 아케이드 게임기 `엘도라도' 504대(113만달러)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오리스는 이번 수출로 스키볼사가 엘도라도 게임기를 북미지역을 비롯해 중남미, 중동 지역에 독점 판매하는 권리를 양도했다. 이오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의 1차 수출에 이은 추가 수출물량"이라며 "향후 유럽 시장에 엘도라도 게임기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