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전문기업 윈스테크넷(www.wins21.com)은 31일 자사의 침입탐지 시스템 ''스나이퍼'' 11만달러 상당을 일본의 리눅스 업체인 터보리눅스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수출로 지난해 말 총판계약을 체결한 일본시스템하우스와 스페이스지오를 중심으로 서브딜러로 참여한 터보리눅스와 소프트뱅크 등에 일본 현지 유통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 측은 "터보리눅스를 영업채널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수출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