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 기간망사업자인 영신투자와 광대역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에 따라 영신투자에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운용 노하우를 전해주는 한편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및 포털 운용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컨설팅업무도 맡게 된다. 광둥성은 현재 총 인구 약 7천만명 중 인터넷 이용자수가 250만명에 달하며 2005년까지 인터넷 이용자수가 1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하나로통신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