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성인 인터넷방송 사업자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성인문화협회는 성인용 광고성메일 기준을 마련, 자율적인 정화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제목란에 ''답장(''Re:'')''이나 ''전달''(''Fw:'')을 가장해 보내지는 메일 전송을 막고 제목에 성인광고임을 명시해 수신자가 원치않는 메일을 걸러낼 수 있도록 자율적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메일 바탕화면은 음란하지 않은 얼굴 사진을 게재토록 권고하고 청소년 보호문구를 반드시 게재토록 유도키로 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