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최동환)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우주개발사업단(NASDA)과 국제우주정거장 일본모듈(JEM) 공동활용에 관한 타당성 협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 과정에서 양 기관은 JEM의 공동활용 방안과 함께 한국인 우주비행사 선발, 훈련 과정 가운데 일부를 NASDA에서 담당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항공우주연구원측은 설명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 유럽 등의 주도로 지난 94년부터 건설돼 왔으며 오는 2004년 완성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