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강대영)는 무선국 혼신, TV수신장애 등 전파 민원에 대한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24시간 전파민원 접수제도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처리 기간이 기준일인 10일보다 훨신 짧은 평균 1.5일로 조사되는 등 민원인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접수된 전파민원은 무선국 전파혼신(381건)이 가장 많았고 TV수신장애(83건), 이동통신 기지국 전파장애(50건) 등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173건)이 가장 많고 대전.충청(79건), 부산.경남(67건), 대구.경북(5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