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2일 업계 처음으로 유무선을 연동한 통합메시징서비스(UMS)인 "019이지박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문자로 전달된 e메일의 내용을 휴대폰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핸드폰으로 전달된 메일이나 음성 메시지를 팩시밀리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음성 메시지나 팩스,e메일 등을 휴대폰이나 유선전화,유선인터넷 등을 통해 자유롭게 받아보고 답장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019 무선인터넷 메뉴에 이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2월까지 무선인터넷 접속료외 별도의 요금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3월부터는 월정액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