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 www.sinc.co.kr)는 대원씨아이(대표 최영집 www.daiwon.co.kr)와 게임기 유통사업부문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씨아이는 일본 닌텐도사의 게임기 제품에 대한 국내판권을 보유하고있다. 신세계I&C는 이번 제휴로 일본 닌텐도 게임기인 게임보이 및 관련 소프트웨어(SW)를 대형 할인점인 이마트와 일부 양판점에 공급할 수 있는 독점판매권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등 게임기에 대한 국내 할인점 총판권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게임SW 영업부문에서 지난해 12월 한달간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이 분야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