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통신업체인 세양통신(대표 손창동)은 17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보리(保利)통신공사와 유무선 통합솔루션인 UWS 중국 총판및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UWS는 유선은 물론 무선랜 환경에서 음성 데이터및 영상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보리통신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관공서및 호텔 등에 UWS를 판매하게 된다. 두 회사는 세양통신이 개발한 무선랜카드 내장방식의 PDA(개인휴대단말기)에 GSM모듈을 삽입,휴대전화기능을 부가한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다. 보리통신공사는 중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텔레콤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