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멕스등 7개 전자장터(e마켓플레이스)업체 대표들은 17일 서울 삼성동 일렉트로피아 본사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e마켓 컨소시엄 "KOREA 마켓플레이스(MPs)"를 출범시켰다. 이 컨소시엄엔 일렉트로피아(전자),스틸앤메탈닷컴(철강),아이티멕스(IT),엠알오코리아(MRO),케미즌닷컴(화학),한국전자석유거래소(석유),한스비투비(플랜트) 등 국내 대표적인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엔 아이티멕스 박용정 회장이 선출됐다. "KOREA MPs"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발전 국내외 마케팅 공조및 신규 아이템 발굴 고객 커뮤니티 활성화 홍보및 대 정부 정책 건의 전략적 아웃소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박용정 회장은 "참여자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e비즈니스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며 "철강 IT 등 전문 영역별로 각 업체가 힘을 모아 시장을 개척할수 있게 돼 전자장터가 크게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