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내주중 일부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구속된 노희도 국제협력관을 포함해 국장급 3명의 자리에 대해 인사 수요가 발생한데다 최근 윤태식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뒤숭숭한 분위기를 조기에 수습한다는 차원에서 내주중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선 국방대학원으로 국장급 한 명이 나가고,중앙공무원교육원에 파견된 유영환 국장이 복귀하게 돼 2명이 자리를 옮기게 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는 김재섭 충청체신청장이,국방대학원에는 이규태 감사관이 각각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