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부설 특허기술정보센터가 재단법인 한국특허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특허청 산하 특허기술정보 서비스 전문기관인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발명회관에서 현판식과 창립기념식을 갖고 한국특허정보원으로 출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지난 95년 발명진흥법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 부설기관으로 설립됐으며 그동안 산업계 연구소 학계에 산업재산권 관련 정보를 제공,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특허정보원 이사장(비상근)에는 이상복 (주)미건의료기 회장이 선임됐으며 민경탁 특허기술정보센터 소장이 초대 원장을 맡는다. 민 신임 원장은 "독립된 운영체제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국 특허정보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해 세계적인 특허정보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02)3452-8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