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웨어가 하나로통신의 고객지원 시스템 등 S/W 운영 및 유지 보수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향후 1년간, 79억 5,000만원 규모로 일괄위탁방식이다. 링크웨어는 인력투입의 유영성을 확보하여 시스템운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웨어 조광순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링크웨어의 아웃소싱 능력에 대한 공인"이라며 "매출규모 1조원을 넘어서는 하나로통신이라는 거대고객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형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링크웨어는 지난 94년 설립된 IT 아웃소싱 및 정보시스템 개발 전문회사로 지난 2001년 매출 170 여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 IT 아웃소싱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이 분야의 전문 연구소인 CITO를 설립,현재 매일유업, 팬텍, 풀무원, 한국화장품 을 비롯해 15개 사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수행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