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 전문 벤처기업인 티지코프(대표 정정태 www.tgcorp.com)는 SK텔레콤과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인 '모바일커머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티지코프는 이와 관련, SK텔레콤으로부터 17억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티지코프는 SK텔레콤의 유무선 통합 포털사이트인 네이트(www.nate.com)의 가맹점에 전자지불 시스템 운영 및 무선인터넷 마케팅 업무와 관련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