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초고속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홍보관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 문을 열었다. KT(사장 이상철)는 지난 28일 코엑스몰 내에 청소년 네티즌을 대상으로 웹서핑,DVD영화감상, 캐릭터 숍, 드럼 스테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관 'KT 메가웹'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57평의 대규모로 개관된 이 홍보관은 코엑스몰 지하 2층 메가박스 광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사이버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최신 사양의 PC시스템, DVD시스템, 전문음향시설의 뮤직스튜디오 등 각종 첨단시설을 갖췄다. KT 메가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한달동안은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이후부터는 KT고객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제도로 운영된다. 특히 이곳에는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스팟' 설비가 내외부에 설치돼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KT 플라자'코너에서는 KT의 각종 통신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이곳은 KT고객들에게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층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수 있는 네티즌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