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6일 '올해의 최우수 원자로조종사'에 영광원자력 3호기 발전소의 조영보 과장(36)을 선정하는 등 2001년 한햇동안 원자력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과 6개 기관을 선정,표창했다. 최우수 표창을 받은 조 과장은 영광원전 3호기의 발전정지 예방 및 발전소 과도상태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운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또 우수원자력안전요원상은 고리원자력 1호기의 안병철 발전과장(43) 등 16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