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유소 정보제공 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 닷 컴(www. oilpricewatch.com)은 핸드폰을 통해 운전자 주변의 주유소와 휘발유가격 등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동전화 회사들이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정보 콘텐츠에 주유소 찾기 항목을 포함시켜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현재 위치에서 가장 휘발유 값이싼 주유소나 가장 가까운 주유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오일프라이스워치 닷 컴은 현재 서울지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저가 주유소안내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2월부터 본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역은 당분간 서울에만 국한되지만 점차 수도권과 6대 광역시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주유소 및 유가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하기위해 모니터를 활용, 정보를 받는 한편 텔레마케터 등을 동원해 매월 2번씩 전국 주유소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