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오는 29일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단말기 1만대를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텔슨전자는 중국 콩카그룹과 맺은 계약에 따라 1차로 1만대를 선적한 뒤 내년 3월말까지 6천만달러 상당인 34만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CDMA 단말기의 중국 수출은 세계 처음"이라며 "27일께 중국에서 출시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