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경기도 판교 지역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판교 신도시 IT벤처단지 조성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조만간 경기도, 성남시, 한국토지공사 등 판교벤처단지 조성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어 판교IT벤처단지 개발전략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특히 그동안 판교신도시 IT벤처단지 조성방안 연구결과 등 기존의 정책연구들이 많이 발표된 점을 감안, IT벤처단지 조성 추진계획에 이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판교 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앞으로 2년 이내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게되며 토지보상.택지조성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05년 하반기에 택지와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