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21 일렉트로피아 등 9개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은 공동 출자를 통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법인은 자본금 1억원 규모로 2002년 1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일렉트로피아(전자) 파텍21(산업기자재) 인더스트레이더(MRO) EC글로벌(시계) 빌더스넷(건축자재) 코리온시스템(과학기자재) 허브엠닷컴(금형) 메디링스(의료) 한국전자석유거래소(석유) 등이다. 파텍21 관계자는 "상호 협력을 통해 마케팅과 서비스 기법을 향상시키고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참여 희망업체가 있으면 받아들여 연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