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업체인 포인트아이닷컴(대표 안병익)은 중국에서의 사업확대를 위해 중국사업부를 신설하고 사명도 `포인트아이'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인트아이는 차세대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 Service) 플랫폼인 `오픈포인트 플랫폼'과 위치정보 응용시스템 구축 어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오픈포인트 패키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정보통신부의 우수신기술(IT마크) 지정을 받은 회사다. 포인트아이는 현재 KT의 이동체 위치추적용 GIS(지리정보시스템) 엔진, KT의 통신구관리시스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4S지원 모바일 응용시스템, 정통부의LBS응용시스템, 건설기술연구원의 생활지리정보시스템, 현대자동차의 텔레매틱스 구축 등 다양한 LBS 응용사업을 수행중이다. 또한 포인트아이의 중국 현지법인인 포인트테크는 중국 심양시 전력시설물관리GIS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GIS 응용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인트아이 안병익 사장은 "앞으로 중국 차이나 유니콤 및 차이나 모바일 등에 LBS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