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전문업체 인프론테크놀로지(대표 김유진·www.infrontech.com)는 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미들웨어 '엔테라' 5.0 버전을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이터트래픽(데이터량)을 분산해 처리 속도를 높여주며 5.0 버전은 64비트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만들어졌다. 엔테라는 98년 전자정부 기반기술 표준으로 정해진 이후 건교부 건축민원행정시스템 구축 등에 이용돼 왔다. 미들웨어는 각기 분리된 두 개의 프로그램이 연결되도록 '접착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