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 슈퍼컴퓨팅센터는 기상청, 서울대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7개 슈퍼컴퓨팅센터와 함께 슈퍼컴퓨팅센터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서광석 서울대학교 중앙교육연구전산소장은 "국내 주요 슈퍼컴퓨터의 운영, 자원공유 및 활용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모두 16대의 10기가플롭스(GFlops, 1초에 10억번 부동소수점 연산 수행)급 이상 슈퍼컴퓨터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