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보안업체인 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www.vi21.co.kr)는 경찰청의 통제구역내에 얼굴인식 출입통제 프로그램인 "비전게이트"를 납품했다. 이 제품은 카메라를 통해 얼굴에 대한 동영상 정보를 추출한 후 등록된 사용자 데이터베이스의 얼굴 정보와 비교해 인가된 사용자만 출입을 가능케 하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에 잡힌 얼굴을 인식하고 인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 미만이며 출입 관리 뿐만 아니라 근태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밀번호나 신분증 카드와 달리 얼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조 및 도용을 방지할 수 있다"며 "향후 고급 아파트,연구시설,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