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대표 최문기)은 창립10주년을 맞아 CI(기업이미지통합) 선포식을 갖고 사명을 `KTH'로 바꿨다고 13일 밝혔다. 최문기 대표는 "한통하이텔의 지난 10년은 이땅에 정보통신의 씨앗을 뿌리고인터넷강국이란 열매를 맺은 개척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다시 한번 개척정신으로 KTH로 새출발하자"고 강조했다. 한통하이텔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KT 그룹내 콘텐츠사업을 중심으로 내년 국내 1위의 유무선 콘텐츠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사명과 변경된 CI는 내년 3월 주총 이후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