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오는 14일 대전 덕진동 원자력연수원에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이용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성자빔 이용,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중성자 이용 암 치료 등을 주제로 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하나로'를 이용한 연구성과와 '하나로'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95년부터 가동된 '하나로'는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건설한 30메가와트(MW)급 연구용 원자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