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단일번호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인 'I-ON'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에게 평생번호인 '0506-XXX-XXXX'를 부여함으로써 PC나 노트북에서의 착신이 가능토록 한게 특징이다. 또 3차례의 착신전환 기능이 추가돼 가입자가 부재중일 경우 사전에 등록한 다른 유선 또는 무선 전화로 통화가 연결된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