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월 매출이 처음으로 1백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포털사이트로는 처음이다. 다음은 지난 10월 95억원의 매출을 낸 데 이어 11월에는 1백13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4·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2백24억원)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다음은 전자상거래 신장세가 가파른 데다 광고가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 신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12월에도 연말 특수 등에 힘입어 매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