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화 지수에서 세계 2위 국가인 노르웨이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ADSL), 전자정부 구현 및 이동통신분야 등 IT(정보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을 수행해 노르웨이를 방문중인 김동선(金東善) 정통부 차관은 노르웨이 산네르 교통통신부 차관을 방문,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운영경험 및 국내 IT업체의 기술적 우수성을 설명했으며 산네르 차관은 이들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희망했다. 양국 차관은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순 노르웨이 교통통신부 및 제1기간통신사업자인 텔레노르(Telenor)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간 IT협력 양해각서 및 통신사업자간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분야의 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